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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끝, 주말 시작
whaaaaa
2024. 11. 8. 21:44
오늘은 늦잠을 자서 기분이 꽤나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씻었습니다.

요즘 매일 아침 사과를 하나씩 먹는데, 어제 새로운 사과를 사왔어요. 매일 씻어 먹는게 귀찮고 번거로워서 한번에 씻어놓습니다. 사과를 베이킹소다로 씻으면 뽀득뽀득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과를 땅콩버터랑 같이 먹으면 좋대서 같이 먹어봤는데, 이게 왜 잘어울리는건지 모르겠지만 맛있어요.
오늘은 이상하게 뭐든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업무를 금방 해치우고, 새로 도전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친구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서, 매일 다른 취미활동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완벽하려하지 않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도 실망해버리고 포기해버리지 않기. 힘들면 잠시 쉬어가기.
내일부터는 주말입니다. 푹쉬고 맛있는것도 먹고 미뤄뒀던 집안일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