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1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번주 어느 날이 입동이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요즘은 절기가 안맞는다곤 하지만 그 소리를 들으니 괜히 추워졌을거란 생각이 들어 적당한 두께의 옷을 꺼내입고 외출을 했습니다. 주말에 별다른 일정이 없으면 새로운 카페에 가보는 것을 좋아 합니다. 오늘도 지도앱을 켜고 카페를 검색해서 안가본 곳을 골라 가 보았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를 준비해놓은 모습이 꽤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항상 처음가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그 카페의 시그니처음료를 시켜봅니다. 느긋하게 앉아 언제 어디 놀러갈지 계획을 짜고 수다를 떨다 왔습니다. 주말 저녁엔 맛있는 음식과 술도 한잔 합니다. 제주도가 컨셉인 고깃집이어서 한라산 소주도 시켜봤어요. 올해 첫 붕어빵도 먹었습니다. 요즘 붕어빵은 참 비싸요….. 그래도 겨울엔 놓칠수 없는 간.. 2024. 11. 9.
평일 끝, 주말 시작 오늘은 늦잠을 자서 기분이 꽤나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씻었습니다. 요즘 매일 아침 사과를 하나씩 먹는데, 어제 새로운 사과를 사왔어요. 매일 씻어 먹는게 귀찮고 번거로워서 한번에 씻어놓습니다. 사과를 베이킹소다로 씻으면 뽀득뽀득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과를 땅콩버터랑 같이 먹으면 좋대서 같이 먹어봤는데, 이게 왜 잘어울리는건지 모르겠지만 맛있어요. 오늘은 이상하게 뭐든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업무를 금방 해치우고, 새로 도전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친구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서, 매일 다른 취미활동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그리고 완벽하려하지 않기.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도 실망해버리고 포기해버리지 않기. 힘들면 잠시 쉬어가.. 2024. 11. 8.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은 많았는데, 항상 정보만 찾아보다 지쳐 그만두었던 일이 많았습니다. 완벽한 환경과 컨디션을 기다려왔는데, 아직도 그 날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 날만 기다리다가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나이만 먹겠구나’ 라고 깨달은지는 얼마 되지않았어요. 그래서 요즘 제 삶의 모토는 ‘그냥하자’ 입니다. 글쓰기도 항상 해보고 싶은일 순위에 었었는데, 내가 쓴 글은 다시 보면 너무나 부끄러워 남겨둘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찢어버린 일기장도, 새것으로 남아버린 일기장도 수없이 많아요. 그런데 글쓰기도 그냥 해보려구요. 그래서 친구가 알려준 오블완챌린지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시작이 어떤 미래를 가져다 줄지 기대가 됩니다. “ 오늘 블로그 완료! ” 2024. 11. 7.